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광주 도시철도 1호선 (문단 편집) === 신기술의 시연장 === 한국의 [[21세기]] [[도시철도]]에서 당연시 여겨지는 거의 모든 기술들이 이 노선에서 처음으로 시도되었는데, 그야말로 도시철도의 기술 시연장이자 미래 전람회장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많은 것들이 이 노선에서 처음 시도되었다. 요약하자면 21세기 한국형 도시철도의 표준이라 할 만하다. * '''[[한국형 표준 전동차]] 최초 도입''' [[파일:external/cfs6.blog.daum.net/477caff8361bd&filename=%C0%FC%B5%BF%C2%F7%BB%E7%C1%F8(1).jpg|width=300]] 열차는 [[한국형 표준 전동차]] [[중전철]] [[모델]]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1차 개통 때 도입된 전동차와 2차 개통 때 도입된 전동차가 약간 다르나 손잡이의 모양과 출입문 비상 레버의 위치로 구별이 가능하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대전 1호선]], [[부산 도시철도 3호선|부산 3호선]]이 광주 1호선과 같은 기종의 [[전동차]]이다. [[한국형 표준 전동차]] 도입에 한 가지 낭설이 있다. 당시 시장이 일본제 전동차는 싫다고 무조건 국산만을 애용할 것을 고집하여 결국 최종적으로 한국형 표준 전동차가 광주에 들어왔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출처를 알 수 없어 일단은 단순 루머에 불과하다고 판단된다. * '''도시철도 최초 대구경 실드 [[TBM]] 공법 최초 도입 및 성공''' [[파일:external/search.pstatic.net/?src=http%3A%2F%2Fimgnews.naver.com%2Fimage%2F001%2F2002%2F11%2F22%2Fkp1_2021122p0578.jpg]] 현재 도시철도 터널 공사에서 주로 사용되는 기술이 실드 TBM인데, 실드 TBM이 국내 최초로 도시철도 건설에 성공한 사례가 바로 이 노선의 [[남광주역]] ~ [[문화전당역]] 구간이다. 이전에는 실드 TBM을 통신선 굴 공사와 같은 아주 작은 규모의 공사에만 활용했으나, 도시철도 터널 공사에 실드 TBM을 사용하기 시작한 건 이게 최초 사례다. 이 구간의 공사 성공으로 얻은 경험을 통해 지금은 거의 모든 도시철도 터널 공사에 실드 TBM이 애용된다.[* [[http://document.ksce.or.kr/KSCE_4_2005_10_3343(C).pdf|시공회사인 두산건설 직원들이 작성한]] [[https://www.koreascience.or.kr/article/JAKO200923160552895.pdf|대구경 실드 TBM 관련 논문]]에는 부산 2호선 구간 역시 대구경 TBM으로 시공했다고 한다. 광주 도시철도 1호선 TBM 구간은 1997년 11월에 공사를 개시해 2001년 6월 공사를 완료(성원건설)했고, 부산 도시철도 2호선 TBM 구간은 1999년 12월에 공사를 개시해 2001년 10월 공사를 완료(두산건설)해 TBM 도입시기 및 완공시기 모두 광주 1호선이 4개월 앞선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2010. "기계화․자동화 터널건설을 위한 TBM 기술개발 기획연구": 288p)] [[배좀벌레조개|벌레]]가 [[나무]]를 파먹어 들어가듯 앞에 두꺼운 [[방패]]처럼 강한 암석 방호판이 달린 실드 TBM이라 불리는 벌레 비슷하게 생긴 기계가 톱니로 흙과 바위를 갈아 땅을 굴착해 나간다. 이 기계가 위에서 떨어지는 돌과 흙을 막아준다. 땅을 판 곳엔 기계가 옮겨주는 콘크리트 벽체를 조립하여 터널을 만들어 나간다. 연약지반 공사에 절대적인 강점을 가지고 있고 공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철도 터널에서 실드 TBM 공법의 최대 수혜자는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분당선]]과 [[수도권 전철 서해선|서해선]] 한강 하저터널과 [[수서평택고속선]] [[율현터널]] 등으로 2017년 현재 이 공법은 국내에 보편화되어 있다. * '''RF [[승차권]] 최초 도입''' [[파일:external/tv02.search.naver.net/_f-1__.jpg|width=200]] 2004년 개통 시기부터 전국 최초로 [[승차권#s-1.2.2.2.3|RF 승차권]]을 도입하였다. 현재는 제법 정착되었다지만 당시만 해도 여전히 마그네틱 [[승차권]]이 일반적이었던 시기라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전자[[토큰]]-- * '''상용 [[스크린도어]] 최초 도입''' [[파일:external/tv01.search.naver.net/subway_protection.jpg]]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스크린도어]]가 상용화되어 도입된 [[도시철도]]이다. 당시 설치역은 [[금남로4가역]]과 [[문화전당역]]이다.[* 국내 최초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금남로4가역]]과 [[문화전당역]]은 스크린도어 안전기준이 적용되기 전 설치되어 수동으로 스크린도어를 열 수 없었고, 스크린도어와 열차 출입문 간격이 넓어 사람이 열차와 스크린도어에 몸이 낄 수 있는 문제가 있었다. 뒤늦게 스크린도어 하단부에 안전침목이 설치되어 사람이 끼더라도 스크린도어가 닫히지 않게 설계되었으며, 스크린도어를 수동으로 개방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스크린도어를 깰 수 있는 비상망치가 각 출입문에 설치되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일본 나브테스코 사와 제휴를 맺어 설치한 것으로 실제 일본 나브테스코 사 홈페이지를 찾아가 수주실적을 찾아보면 광주 1호선이 목록에 뜬다. * '''로프식 스크린도어 국내 최초 도입'''[* 전국 최초이긴 했지만, 역 위치가 외지고 이용객이 저조하여 적자를 가중한다는 이유로 가동을 중지 및 철거했다. 현재는 녹동지구 개발에 맞춰 제대로 된 반밀폐형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다. 법으로 모든 역에 스크린도어 설치가 의무화되어 간이역에도 새로이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게 되었다.] [[파일:external/tv02.search.naver.net/img_2353_modernday.jpg]] [[녹동역]]에 [[대한민국]] 최초의 로프형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다. SKD하이테크라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이 발명한 제품. 한 때 녹동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로프형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역이었으나,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문양역]]에도 로프형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전국 유일이라는 타이틀은 상실한 상태다. 그리고 현재는 반밀폐형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전국 유일 타이틀은 [[문양역]]에 넘겨줬다. 국내에선 [[광주교통공사]]가 스크린도어 실사용 경험이 제일 많기 때문에 [[수도권 전철]] 스크린도어 확충 시기에 [[서울교통공사]]에서 [[남광주역]]의 스크린도어 데이터를 가져가 활용하기도 했다. 다만 단기간에 많은 역에[* 서울교통공사가 관리하는 역수와 노선도 많거니와 승객수도 비교가 안될만큼 많은점도 있다.] 스크린도어를 건설해야 한다는 생각에 처음부터 부실시공을 하는 바람에[* 특히 국내 모 중소기업과 관련된 문제가 많았다. 설치 중에 망한 업체(피에쓰에쓰텍, 서윤산업)도 있다.] 서울교통공사 스크린도어는 고장 한 번 없던 광주와 다르게 현재까지 툭하면 고장난다. * '''전국 최초 회생인버터 도입과 회생에너지 재활용''' 철도차량에 탑재된 회생제동 장치는 주전동기의 회전관성을 에너지로 변환해 급전선으로 되돌려보내는 역할을 한다. 이전의 발전제동[* 남은 전력을 급전선으로 되돌려보내지 않고, 저항기를 통해 열에너지로 방출하는 것으로, 내연기관 차량에서의 [[엔진 브레이크]]와 거의 같은 원리이다.] 방식에 비해 에너지 회수가 가능해짐으로써 얻는 이득이 크지만, 운용 중인 차량이 적어[* 주로 첫막차 시간대에 발생하기 쉽다.] 급전선에 에너지가 남아도는 경우에는 급전선으로 전기를 되돌리지 못하기 때문에 회생제동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문제는 단순히 에너지 효율이 나빠지는 것 외에도, 제동장치의 마모 등 정비 효율과 함께 제동 자체의 효율마저 감소하며 나아가 승객 불만[* 이용객 입장에서는 불량한 승차감, 끽끽 거리는 소음과 쇳가루탄내 등으로 불편할 수 있다.] 등이 제기될 수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써 급전선에 남는 에너지를 받아서 기존 전력 사용 시설(역사 내 전력 등)로 되돌리는 회생인버터 시설을 구축한 것으로, 광주도시철도 1호선 2구간에 최초 채용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